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번역 (문단 편집) ===== 불륜남 호크아이? ===== 인피니티 워 개봉 당시엔 논란이 되지 않았으나 엔드게임이 개봉되자 팬들 사이에서 고개를 갸우뚱하는 장면이 나왔다. 클린트와 나타샤가 서로를 희생시키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장면인데 이것이 인피니티 워의 번역과 겹치면서 많은 혼란을 야기했다. >'''You must lose that which you love.''' >---- >인피니티 워 당시 레드 스컬의 대사 바로 이 부분인데 이것을 박지훈은 >'''가장''' 사랑하는 것을 내놔야 하지요. 라고 번역해버린다. 영어를 읽을 수만 있어도 알 수 있듯이 본문의 대사에는 '가장'이라는 단어가 없다.[*most와 must를 헷갈린것 아닌가 하는 의견도 나오는중이다.][* 이런 오해가 생긴 건 타노스가 가장 아끼는 존재인 가모라를 희생시켜서인 것으로 보이는데, 타노스는 가모라가 가장 사랑하는 존재여서 희생시킨 게 아니라 '''유일하게 사랑하는 존재였기 때문에''' 희생시킨 것이다. 잔인한 가정이지만 이론상으로 호크아이의 경우 (가족들이 살아있을 경우) 아내나 자식, 베프인 블랙위도우 중 누구를 희생시켜도 스톤을 얻을 수 있으나 타노스는 오직 가모라뿐이었기에 희생시킬 것도 가모라뿐이었던 것.] 사실 이런 부분은 인피니티 워까지는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엔드게임에 와서 보면 위화감이 드는 대사인 것. 이 오역 때문에 사실 호크아이는 아내가 아니라 블랙위도우를 가장 사랑하고 있던 거 아니냐? 블랙위도우도 헐크 버리고 유부남으로 갈아탄 거냐? 히어로 영화에서 이게 웬 치정극이냐? 하는 말들이 오고갔다. 원문은 그냥 사랑하는 대상이면 끝인데 가장이라는 단어를 붙여 논란이 된 것.[* 미국의 유튜브 개그 시리즈 [[HISHE]] 시리즈에선 둘이서 서로 희생하겠다는 걸 지켜보던 레드 스컬이 "나 여기 갇혀있는 거 지겨우니까 내가 희생하죠"라고 나서고 나타샤가 "세상에나! 사랑해요!"라고 하자 "그 말 한마디면 충분해!'라면서 스스로 투신(...)한다. 당연히 이게 실제로 가능할 린 없지만 포인트는 원문으로 보면 그냥 사랑하는 사람이면 다 되는 게 명확하다는 것.] 나타샤하고 클린트는 서로 [[가족|사실상 가족으로써 사랑하고 있었던]] 감동을 날려 먹은 셈. >사랑하는 것을 내놔야'''만(must)''' 하지요. >---- >올바른 해석 이 오역에서 알 수 있다시피 박지훈은 극중 흐름을 자신의 번역을 통해 멋대로 개조해버리는 경향이 있다. 훨씬 극적인 상황을 표현하고 싶었던 박지훈의 사심이 드러난 것인지 모르겠지만 문제가 많은 번역임에는 틀림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